유통업계와 IT의 합성어 : 리테일테크

  • 10,887
  • 0
  • 0





안녕하세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통업계와 IT가 만나
새롭게 생긴 '리테일테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리테일테크'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실텐데요.

유통과 테크놀로지의 합성어로 
유통산업에 적용되는 최신 IT기술을 의미합니다.

아마존의 무인점포 시스템인 '아마존 고'와 
알리바바의 슈퍼마켓 '허마'등이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기술을 
유통 시스템에 적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수요를 예측하거나 
AI 챗봇 활용, 편의점 업무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마켓컬리 빅데이터 수요 예측 알고리즘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컬리는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최고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도로 학습된 알고리즘을 통해 
재고회전율이나 날씨, 계절, 프로모션 등의 
변수를 반영해 상품의 수요를 예측합니다.

이같은 시스템은 재고 사이클의 효율화를 불러왔는데요. 
마켓컬리는 빅데이터 수요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유통기한 원칙을 엄격하게 유지하고 
상품 폐기율을 1%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선도가 상품성과 직결되는 채소 등의 상품을 
당일 수확해 17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시스템은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11번가 챗봇 ‘바로’

바로는 구매 결정이 어려운 디지털·가전 상품 분야에서 
상품을 1:1 모바일 채팅을 통해 맞춤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메시지를 인식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제안합니다.
디지털 상품 지식이 부족해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11번가는 AI챗봇 바로 도입 이후 
지난해 이용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었습니다. 
매월 사용자 증가율은 평균 24%를 기록하는 
긍정적인 효과 또한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9.01.24(updated. `1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