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년제 MBA 지원자 지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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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년제 full time MBA 과정 지원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4년간 하락세가 유지되었고, 작년 지원자 수는 2017년 대비 70퍼센트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명문 경영대학원도 지원자가 줄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버드와 스탠퍼드 MBA 는 4.5%, 듀크 MBA 는 6% 대의 감소율을 보였고, 시카고 MBA 는 8% 에 이르렀습니다.    


MBA 입학 사정 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지원자 감소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취업 비자 문제

- 잡마켓 활황으로 공부보다는 일을 선택

- 부담스러운 학비

- MBA 학위 가치가 낮아졌다는 인식

- 경영 석사 등 타 과정 지원자 증가


취업 비자의 경우, MBA 는 OPT 가 1년에 불과 합니다. 

반면 STEM 경영석사의 경우 OPT 가 3년이죠. 

MS in Business analytics, MS technology management 석사 등이 STEM 에 해당되며,

MS Accounting, Finance, Operation 석사 등도 STEM 에 해당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들 MS 경영 석사 과정은 1년 과정이 많습니다.

MBA 대비 학비도 저렴하고 학위 취득 기간도 짧으므로 투자 회수기간이 빨라지는 셈이죠. 

지원 요건도 MBA 는 2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는 반면, MS 는 경력을 요구하지 않는 과정이 많습니다. (학교에 따라 경력자를 선호하는 과정이 있기는 합니다)

 

유학, 커리어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도, MS 과정을 고려하는 분이 증가세입니다.

실제로 영국의 London Business School 의 경우, 경영 석사 과정인 MIM 학위는 

학비가 32,500 파운드입니다. MBA 가 82,000 임을 감안하면 절반 이하죠. 

기업에서도 MBA 수준의 지식에, 인건비 부담이 작은 학생을 마다할 이유가 없을겁니다. 


참고로 최근 기업에서는 빅데이터 관련 학위자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관련 석사 학위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경영대학원 미국 내 경영 대학원 지원 예정자 대상 서베이 결과에서도,

빅데이터 관련 석사 학위가 1위로 올라왔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해외 일부 경영대학원에서는 MBA 과정을 폐지하고

대신 MS 과정 개설을 늘리려는 움직임마저 감지됩니다. 

영국 교육 컨설팅 업체 조사에서도, 서베이 응답자 중 3분의 2 가량이 

1년 MS 경영 학위를 2년 MBA 과정 보다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국인 응답자 중 절반 가량은 기업이 1년 MS 학위에 대해 2년 MBA 만큼의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MBA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1년 MBA" 인기가 높습니다.  

역시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게...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해 지원자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은...

1) 미국 2년 MBA 진학이 목표이신 분에게는, 탑스쿨 진학 가능성이 높아졌다

2) 학위 과정이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등입니다. 


잡인덱스의 유학 컨설팅 팀은, 지원자의 커리어 골, 재정 상황, 현지 취업 가능성 등,

지원자의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천해 드립니다. 


  

`19.02.08(updated. `1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