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취업의 4단계_잡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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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시니어 인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까?>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사이트나 앱 등을 통해서는 시니어 인턴 채용 정보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시니어 인턴십'의 경우 한국노인인력개발원(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전국 80여 곳 운영기관을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중장년 여성이라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새일여성인턴제(여성가족부)를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운영기관에서는 개인의 경력과 역량에 맞는 기업과 일자리를 연계해주고, 관련 직무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기관 방문 전 자신의 경험이나 가치관 등을 되짚어보고, 어떤 일을 시작하면 좋을지 미리 정리하면 원활한 상담에 도음이 될 것입니다.

먼저 워크넷 '중·장년 직업역량 검사' 또는 준·고령자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개인 역량이나 선호 직업을 가늠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 '준·고령자 직업선호도 검사' 와 '중·장년 직업역량검사' 란?

준·고령자 직업선호도 검사 : 50대부터 80대 미만을 대상으로 흥미에 따른 고령자 적합 직업을 제시하고 분석을 위한 프로그램

중·장년 직업역량 검사 : 45세 이상을 대상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후기 경력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업 역량을 진단해 15개의 직종 중

재취업에 알맞은 3개 직종을 추천한다.



<2단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하기>

구직활동을 위해서는 기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력서는 직무 관련 최근 경력 위주로 작성하고, 사진은 6개월 이내 찍은 것으로 포토샵이 과하지 않아야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소중한 인생 경험을 토대로 한 자신의 가치관을 두괄식으로 작성한 뒤 각 항목마다 2매(400자) 이내로 쓰면 됩니다.

작성이 끝나면 소리내어 읽어보고 문맥이 매끄러운지, 맞춤법에 어긋난 표현은 없는지, 인적사항에 틀린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합니다.

* 항목별 작성 요령

1. 지원동기

자기 가치관과 경력이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돼 있다는 것, 즉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력히 주장해야 한다.

먼저 회사 홈페이지 등을 방문해 연혁과 회사의 인재상 등을 분석하며 자기 가치관과 잘 맞는 회사인지 살펴본다.

2. 경력사항

최근 이력순으로 적되 강점 위주의 경력을 최우선으로 기재한다.

만약 경력단절 기간이 있다면 그 이유를 자기소개서에서 밝힌다.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없는 경력은 과감히 배제하고 조각 경력이 많을경우 공통된 직종이나 직무로 묶어서 정리한다.

단, 지나치게 화려한 과거의 이력이 오히려 취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3. 입사 후 포부 또는 직무 수행 계획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말은 삼가고, 그동안 직무 성과를 수치로 정확하게 적는다.

직무 수행 계획은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면서 회사 입장에서 필요한 업무에 초점을 맞춰 작성한다.

4. 추가 사항

국가 공인 자격증과 직종에 관련한 자격증을 빠짐없이 적는다.

이전 직장에서 받은 공로사으 우수사원상 등의 이력도 기록한다.

취업훈련센터 등에서 이수한 내용과 발령청 등도 함께 기재하면 도움이 된다.



<3단계 취업의 마지막 관문 '면접'>

시니어의 경우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보다는 대면 면접 비중이 큰 편입니다.

면접은 조직에 잘 융화가 될 만한 인재인지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니 만큼 예상 질문은 추려보고 답변 연습을 해보는게 좋습니다.

단, 암기하듯 답변을 준비하면 오히려 낭패를 보기 쉬우니 주의해야합니다.

면접관이 자신보다 젊고 경력이 적어보여도 가르치는 듯한 표현을 쓰거나 장황하게 자신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 시니어 면접 시 자주 나오는 질문

1. 경력단절 기간이 긴데, 그동안 무엇을 하셨나요?

2. 다른 직원보다 나이가 많으신데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3. 연세가 있으신데 일을 하시기에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4. 젊은 동료들과 의견 충돌이 나면 어떻게 해결하실 건가요?

5. 필요로 하는 경력이 짧으신데 근무하시기 괜찮을까요?

6. 지원하는 분야에 지식이나 기술이 부족하신데 대안이 있으신가요?



<4단계 인턴 입사 후에는?>

인턴으로 입사 후, 넘치는 의욕과 자신감은 오히려 독이 되기도합니다.

업무 매뉴얼과 상황을 숙지하기도 전에 자기 판단으로 일을 처리하거나, 나이 어린 상사에게 이런저런 충고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않습니다.

최종 고용이 되기까지 인턴 기간에 다음 세가지 조언을 잘 새겨둘 수 있도록 합시다.

1. '왕년의 나'를 잊자

과거의 직위라든가 어설픈 사회 경험을 앞세우는 것은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왕년에 무엇을 했든 현재가 중요하니 내 앞에 놓인 상황을 직시하자.

나이를 떠나 누구에게든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먼저 앞서가지 말자

도움 요청도 안했는데 자꾸 나서면 자칫 간섭으로 비칠 수 있다.

회사의 매뉴얼을 따르지 않고 자기 경험을 믿고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행동도 주의한다.

3. '인턴' 기간을 잘 버티자

인턴 기간은 법적인 노동 수습기간이다.

비굴하지 않은 낮은 자세로, 모르는 것은 인정하고 배우면 된다는 자존감으로, 바다같은 넓은 이해심으로 잘 버티자

강해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버티다보면 강해진다.









`19.02.25(updated. `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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