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 생각해볼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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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나라는 학원가, 고시원, 독서실 등에서 많은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분명히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가 단순히 ‘그 직업 자체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보장하기 때문에’, 또는 ‘안정적인 고용을 확보하기 때문에’가 아니길 바란다. 
그 이유만으로 도전하는 경우에 성공하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성공했다 하더라도 다시 마음속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진짜 이유로 다시 전직을 희망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종자체를 바꾸고자 하는 경우에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해보자. 




직종을 바꾸고자 하는 경우 

앞서 말한 것처럼 학원가에 열풍은 각종 자격증 취득으로 직종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 때문인 것인데, 거기에 전문대학원제도가 도입되면서 특히 Law School을 타겟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현재 유수의 기업에서의 자리를 그만두고 사회적 부와 지위를 보장받기 위해, 또는 예전에 못다한 포한을 풀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Life Planner라는 멋진 타이틀을 달고 개인사업가의 꿈을 꾸는 케이스, 도시를 버리고 전원의 꿈을 안고 귀농을 하는 케이스, 취미로 갖고 있던 것을 사업화하여 벤처사업가로 변신을 꿈꾸는 케이스 등 자유업으로의 열망을 가지고 도전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말고도 전자회사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가 증권사 IB인력을 꿈꾸어 MBA를 가고, 그래픽디자이너가 MBA를 거쳐서 마케터가 되고자 하는 것처럼 직업적 특성을 찾아서 도전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다양한 케이스에 있어 모두 공통적으로 고민해야하는 것은 원론적인 이야기이겠지만, 왜 직종을 바꾸기를 원하며, 왜 그 직종을 희망하는지에 대한 신중한 고찰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쉽지 않은 도전이고 무엇보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고스란히 내려놓고 새롭게 스타트라인에서 출발해야 하므로 불명확성은 높고, 기회가 낮아 실패 위험율이 배로 증가하기 때문이고, 그 실패자들이 다시 되돌아가고자 경력상담을 하면서 이야기하는 중에 막연한 기대나 단순한 현재 불만족한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서 선택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려운 일인 만큼 더욱 열망의 정도나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이다. 

그다음은 산업군을 바꾸고자 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바꾸고자하는 직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를 해야 한다. 
특히 어떤 Job인지에 대한 정확한 Role & Responsibility는 물론 Job 특성상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근무환경, 특성, 그리고 자격요건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며, 그 일을 함에 있어 궁극의 비전은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알고 그것이 바로 본인이 희망하는 비전과 동일한 것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이 경우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주변에 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지인들을 찾아서 알아보는 것과 그쪽 산업이나 포지션에 대한 Practice가 많은 헤드헌터를 찾아서 상담을 받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는 그 Job을 얻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교육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고,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 것이다. 이때 MBA과정이나 전문 석사과정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한 회계사는 일반 기업체에서 총무담당이었는데, 회계사협회 총무간사직으로 전직후 협회에 재직하면서 공부를 하여 회계사를 취득하여 유수회계법인에 쉽게 들어간 케이스인데, 이 경우에 바로 직행해서 직종을 바꾸기 보다 해당 직종이 있는 산업으로 기존 Job의 연결고리가 있는 포지션으로 전직을 먼저 해서 이를 bridge로 하여 그 다음에 최종 목표인 Job으로 전직을 하는 것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하고 보다 쉽게 Job Change를 한 좋은 방법의 예이다. 

‘꿈은 높게 그러나 발은 땅에’ 를 가슴에 새긴다면 성공적인 Job Change가 보다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이다. 

`17.09.13(updated. `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