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을 통한 이직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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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직을 준비중인 과장2년차 직장인입니다. 잡사이트를 통한 지원도 해보고 있지만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 이직을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먼저 연락을 해도 되는지, 혹은 이력서를 보내면 알아서 해주는건지..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뭐 언제나 정해진 것은 없다]





답변

1. 내가 먼저 찾아보자

요즘은 알고자 한다면 정보를 얻는데는 그렇게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는다. 우선 정보를 내가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헤드헌팅을 이용하더라도 내가 속해있는 산업분야, 내가 하고 있는 직무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헤드헌터와 이직에 대한 일을 진행할 때 좀 더 성공확율이 높아질테니까 말이다. 
물론 헤드헌터가 한 산업분야, 한 직무만 계속 해 올수는 없다. 하지만 그 안에서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잡인덱스 등에서 헤드헌터를 클릭해보면 그 사람이 진행했었던 프로젝트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간접적인 확인을 먼저 해보고 내 이력서를 보내보길 바란다. 헤드헌팅은 좀 특수한 분야라 무조건 큰 회사가 잘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후보자들이 스스로 잘 찾아보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진다.

2. 이직에 대한 JD를 주고 받았으면, 그냥 이력서만 던지고 연락주세요 하지말고 헤드헌터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자. 

헤드헌터의 실력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여기에도 있다. 지금 구하고 있는 자리가 왜 생긴것인지.. 보고 라인은 어떻게 되는지, 팀구성은 어떻게 되고, 이직을 하면서 내 커리어는 어떻게 개발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물음에 어떤 답변을 주는가에 따라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다.


3. 한명의 헤드헌터에게 몰빵하지 말자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헤드헌터가 있다는 것은 물론 좋은 일이다. 하지만 너무 좁은 관계는 정보를 차단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업종, 직종에 해당하는 모든 경력직 채용을 한 헤드헌터가 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내 업종과 직종에서 교감이 형성되는 헤드헌터 몇명을 만들어보자. 물론 바쁜 사람들이기 때문에 "커피 한잔 하시죠?"에 덜컥 "네"할 헤드헌터는 없다. 조금씩 가까워지면 된다. 요즘은 링크드인이나 페이스북등을 통해 인맥을 만들어 갈 수 있으니 안부인사부터, 가끔씩 채용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보자~


4. 이력서를 넘기더라도 보안에 대한 이야기를 꼭 적어서 넘겨라

이력서를 보내 놓았을 때 정말 경우(?)없는 헤드헌터의 경우에는 지원자의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고 회사에 입사지원 시키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내 정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막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이직은 늘 말씀 드리지만 보안이 생명입니다 ^^ 내가 지원하는 회사 이외에는 사용이 불가하도록 이야기를 해두시면 좋습니다. 만약 교감이 생긴 헤드헌터여서 이직 정보를 받으신다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라는 것을 써서 년수에 제한을 두시는게 좋습니다.



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만, 이직을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먼저 움직이고 찾아보는 노력을 꼭 기울이셔야 한다는 점!! 이것만 남기신다면 될 것 같습니다~
`17.11.13(updated. `17.11.13)